토트백의 용도 7가지
토트백 본래의 용도
튼튼해서 오래 쓸 수 있고 심플하면서도 멋스러운 아이템으로 인기가 많은 ‘토트백’. ‘토트(tote)’란 ‘옮기다’라는 의미의 단어로, 토트백은 그 이름 그대로 쓸데없는 것은 배제하고 물건올 옮기기에 특화된 것이 최대 특징이다.이 토트백올 낳은 회사는 미국 북동부 끌자락에 위치한 메인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 ‘L. L. Bean’이다. 1944년에’Ice Carrier(얼음을 옮기는 백)’로 출시한 것이 시초였다. 전기냉장고가 없었던 당시, 메인주에서는 겨울에 언 호수에서 잘라낸 얼음을 저빙고에 넣어 보존했다가 여름이면 빙식 냉장고용 얼음으로 팔았다고 한다. 이 얼음을 나르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바로 튼튼한 캔버스 천을 사용한 토트백이다. 토트백의 모양이 일반적으로 사각형인 이유는 당시의 얼음이 사각형으로 잘려 팔렸기 때문이다.
‘진도’와 ‘매그니튜드’의 차이
진도(震度)란 지진이 일어났을 때 얼마나 강하게 혼들렸는가를 측정하는 강도를 말한다. 우리나라는 2000년까지 일본과 같이 진도의 강도를 10계급으로 나타냈지만, 2001년부터는 미국에서 만들어진 12계급을 사용하고 있다. 한편 ‘매그니튜드(Magnitude)’란 지진 자체의 규모를 뜻하는 말인데, 지진이 지닌 에너지 규모로 수치가 결정되며 매그니튜드 1이 증가하면 에너지는 1.6배, 2가 증가하면 1000배 증가한다. 일반적으로 매그니튜드가 커도 진원에서 떨어져 있으면 혼들림은 작아지고 진도도 감소한다.
세븐일레븐 로고의 비밀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로고를 보면 ‘7-ELEVEn’으로 ‘n’만이 소문자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세븐일레븐의 뿌리는 미국에 있던 제빙 회사다. 1927년 텍사스주의 제빙 회사 사우스랜드 아이스사는 고객의 요청에 웅해 간단한식품 등을 취급하기 시작했으며, 아침 7시에서 밤 11시까지 영업을 했기 때문에 가게의 이름을 ‘7-ELEVEn’이라고 명명했다. 로고의 마지박 글자만 소문자가 된 이유는, 세븐일레븐 측도 모른다고 한다. 당시의 미국 상표등록 기준에서는 단순한 숫자의 나열이나, 대문자 혹은 소문자만으로 숫자를 영어 표기한 것은 받아줄 수 없었기 때문이라는 설 외에도, 마지박 글자를 소문자로 표기함으로써 부드러운 이미지를 띄게 해 친근감을 주기 위한 것이었다는 설도 있다.
비행기 사고의 이코노미 좌석의 생존율이 더 높다?
비행기 사고가 일어날 확률은 극히 드물며 1회 비행으로 승객이 죽을 확률은 약 800만 분의 1이다. 이것은 하루에 1회 비행기를 탔다고 가정할 경우 통계상 2만 1000년 이상이나 걸리는 확률이다. 그러나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서 생존을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한다면 이코노미 클래스에 앉기를 권장한다. 1971년부터 2009년까지 일어난 20건의 민간항공기 추락 사고를 조사한 결과, 숭객의 생존율은 퍼스트 클래스가 49%, 비즈니스 클래스가 56%, 이코노미 클래스가 69%라고 하니 티켓 비용이 비쌀수록 안전한 것은 아닌 듯하다.
‘사란 랩’ 탄생
주방용품으로 친숙한 ‘사란 랩(Saran Wrap)’은 본래 제2차 세계대전 중 미국에서 총과 총알을 습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사용했다고 한다. 그러나 종전과 더불어 랩의 수요가 급감하자 제조 회사인 다우케미컬의 기술자였던 루드윅과 아이언스는 다른 사용처를 모색했다. 어느 날, 두 사람은 아내와 함께 근교로 소풍을 갔는데 아내가 남편이 개발한 필름(램)에 넣어둔 양상추가 아주 신선했다고 한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식품 보존에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주방용품을 개발하게 되었고 두 사람의 아내의 이름인 ‘사라’와 ‘앤’을 따서 ‘사란’이라고 명명하게 되었다고 한다.
어버이날에 왜 카네이션을?
미국에서 5월 둘째 주 일요일이 ‘어머니의 날’로 제정된 것은 1914년이다. 기원은 1908년 5월, 웨스트버지니아주의 한 교회에서 일요 학교의 여성 교사인 애나가 자신의 어머니 기일에 감사를 표하는 예배를 하면서부터였다. 애나는 예배를 할 때, 생전에 어머니가 좋아하던 카네이선을 헌화하고 이옷에게 나누어주었다고 한다. 어머니의 날이 정식 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어머니가 돌아가신 사람은 하얀 카네이션, 어머니가 살아 계신 사람은 빨간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고 꽃다발을 선물하는 풍습이 생겼다고 한다.
세일러복의 목깃 유달리 큰 이유
교복의 대명사이기도 한 ‘세일러복’은 지급으로부터 150년쯤 전에 제정된 영국의 해군복에서 온 것이다. 그렇다면 세일러복에 붙어 있는 그 커다란 목깃은 대체 무엇 때문에 있는 걸까? 과거의 해군들은 머리를 자라는 대로 길러 뒤로 묶었다. 배에서 물은 귀중했고 거의 샤워를 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지저
분한 장발 때문에 옷이 더러워지는 것을 막기 위해 스카프를 댄 것이 마침내 커다란 목깃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그런데 커다란 목깃의 또 다른 용도가 있었다. 두 손으로 목깃을 쥐고 머리 뒤에 대면 강풍 속에서도 호령이 잘 들렸다. 또한 바다에 빠진 해군이 있을 때 목깃을 잡아 보트로 끌어올릴 수도 있었다고 한다.
세계에서 가장 긴 영단어
영어에서 가장 긴 단어는 정의에 따라 여러 개가 존재한다. 일반적인 사전에 실려 있는 자의적인 조어가 아닌 가장 긴 단어는 ‘진폐증’이라는 의미의 ‘pneumonoultramicroscopicsilicovolcanoconiosis’로 45자이다. 병병이나 전문 용어, 지명은 제외하고 조어가 아닌 보통명사로 한정하면 ‘무가치하게 여김’이라는 뜻의 ‘floccinaucinihilipilification’으로 29자이다. 과학 용어까지 범위를 넓히면 더 길어진다. DNA(deoxyribonucleic acid)는 무려 27만 7000자에 이르는 긴 단어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