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의 상금과 신용카드의 궁금증 6가지
노벨상의 상금 재원은 어디서?
노벨상의 재원은 기본적으로 다이너마이트 발명가 알프레드 노벨의 유산이다. 그가 남긴 유산은 3,158만 크로나, 오늘날 가치로 치면 2,000억 원도넘는다. 이것을 운용해서 얻은 이익으로 상금을 지급한다.
처음에는 노벨의 유지를 받들어 안전성이 높은 국채나 부동산을 담보로 자금을 대출, 운용했다. 하지만 제1차, 제2차 세계대전을 치르며 그 영향으로 화폐 가치가 크게 변동을 일으키자 기금이 줄어들지 않도록 주식을 통해 운용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21세기 초를 기준으로 전체 기금의 68퍼센트 가까이를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 즉, 현재의 노벨상 상금은 어떤 국가의 은행이 아니라 노벨 재단이 주식 투자로 벌어들인 돈이다.

신용카드의 탄생
신용카드는 1920년대 미국에서 처음 등장했는데, 그 계기는 대량생산되기 시작한 자동차였다. 당시 인기를 끈 자동차는 헨리 포드가 만든 T형 포드다. 이것은 조립라인 방식으로 대량생산된 역사상 첫 대중자동차였다.
일반인도 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가솔린 소비량이 엄청나게 증가하며 도시 여기저기에 주유소가 등장했다. 세계 최초의 신용카드는 그 주유소 전용으로 탄생했다. 급유를 할 때마다 운전자가 현금을 준비하지 않아도 되도록 고안된 것이다.
1달러 지폐속 조지워싱턴의 표정
미국 1달러 지폐에 인쇄된 인물은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이다. 지폐 속 초상화에서 그는 화가 난 것처럼 뾰로통한 표정으로 유명한데, 이것은 그가 짜증을 잘 내는 성격이었기 때문은 아니다.
워싱턴은 젊은 시절부터 충치 때문에 고통 받았고 대통령이 되었을 때 이미 의치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당시 의치는 동물 이빨을 사용해 그 무게가 1킬로그램이 넘었다. 더구나 위아래 이를 용수철로 연결했기 때문에 입만 벌리면 이가 잇몸에서 빠져 나와 덜그럭거렸다. 그래서 이를 악물고 있어야 했던 워싱턴은 언제부터인가 화난 사람처럼 뾰로통한 표정을 짓게 되었다.